머스크, 트위터 인수 전말

 

일론 머스크(CEO)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엑스' (X)로 이름을 바꾼 과정의 전말은 이러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성공 이후 새로운 도전거리를 찾아 2022년 1월에 트위터 주식 매수를 지시했습니다. 

그는 만기가 도래한 테슬라 스톡옵션을 행사하여 생긴 100억 달러 (약 13조원) 상당의 현금을 트위터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머스크는 20년 전에 페이팔의 전신인 '엑스닷컴'을 창업했을 때 메시징, 상품결제, 금융 서비스 등 가능한 모든 기능을 담은 '슈퍼 앱'을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는 이 구상을 재추진하려는 욕망이 강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 주식 매입 정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직후인 작년 3월 31일에 트위터 CEO였던 파라그 아그라왈과 비밀리에 만찬을 하고 트위터 이사회에 합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그라왈에 대해 "그는 정말로 좋은 녀석"이라고 평가했지만, 경영인은 직원에게 좋은 사람이어선 안 된다는 머스크의 지론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작년 4월 초에 그는 동생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소셜미디어를 만드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그 직후 호주 출신 배우 나타샤 바셋과 함께 떠난 나흘간의 하와이 휴가 중에 그는 돌연 트위터 인수를 선언하였습니다.

 

 

"빌어먹을 새들 모두 없어져야"

머스크가 "빌어먹을 새들 모두 없어져야"라고 말한 것은, 그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위터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한 의지를 나타내는 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머스크가 트위터의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빌어먹을 새들 모두 없어져야"…머스크, 트위터 인수 전말 ....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1137700009.
"빌어먹을 새들 모두 없어져야"…머스크, 트위터 인수 전말. https://news.koreadaily.com/2023/09/01/society/international/20230901022005534.html.